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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패션에 거울장식 등장
백에서 웨어까지…에스닉 믹싱테마 인기
최근 런던의 스트리트에서는 둥글거나 사각의 커트된
거울 장식을 달은 백과 스톨, 웨어등이 눈에 띄고 있다.
99년 춘하 디자이너 컬렉션에 구찌, 프라다, 막스 마라
등이 나란히 이 거울장식을 하고 있다.
잘 팔리지 않을듯한 이 상품이 런던에서는 최근 들어
백을 비롯한 소품을 비롯하여 코트 T셔츠등으로 일대
확대되고 있다.
폴 스미스도 이 거울을 여기저기 달은 백과 셔츠를 발
표해서 화제를 모은바 있다.
패션리더들은 프라다의 밀러 백이 잘팔리고 있으며 거
리의 젊은이들은 벼룩시장등에서 팔고 있는 거울장식
에스닉 백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
작게 잘라진 거울 주위에 비즈와 자수를 박은 인도와
티벳제의 백은 진즈와 T셔츠의 심플한 스타일과 매치
시키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포크로아를 강조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있는
것이 특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