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 F/W 「GV2」가 “에고이스트(EGOIST)”를 컨셉 으로 한층 레벨업시킨 매니아 브랜드로 거듭난다. 새롭게 리뉴얼된 「GV2」는 기존보다 하이 테이스트, 하이 퀄리티를 무기로 국내 진정한 패션리더 중 하이클 래스를 타겟으로 하고 있다. “에고이스트”의 단어와 같이 자기 자신에 대한 사랑 과 자존심을 가진 고객, 자기 자신을 가꿀 줄 알고 패 션에 대해서도 자존심을 가진 고객을 위한 브랜드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무엇보다 고급스럽게 입는 수트처럼 데님에서도 퀄리티 와 패션성, 개성을 전달하기 위해 진팬츠에 골드, 실버 로 도금된 디테일과 아이덴티티 장식, 큐빅으로 장식되 어진 버튼을 포인트로해 고급스런 정장 느낌을 강조한 다. “에고이스트”는 패션 트랜드적 요소와 제품 퀄리티를 바탕으로 우븐라인과 데님라인으로 구분, 이 중 우븐은 드레이프성 위주의 소재와 절재된 디테일로 착용감과 실루엣에 중점을 둔 수트 스타일이다. 또 데님은 기존의 베이직한 상품에서 보다 레벨업된, 패션성을 더한 스타일로 특히 디테일면에서 제품 각각 의 차별화를 극대화했으며 제안되는 가격은 18만9천원 대이다. 올 추동 선보여지는 제품 컬러는 볼륨 그레이, 그레이쉬 블루, 쉬크 브라운, 올드 베이지 등. 자켓은 심플한 루즈형, 부드럽고 모던한 캐주얼의 박시 형이 주를 이루고 팬츠는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는 와 이트 피트와 시즌 트랜드로 이어져오는 타이트 피트 스 타일, 인너는 심플한 커팅과 디테일, 미니멀한 실루엣으 로 상호 코디연출이 강조된다. 아울러 실용적인 디테일 과 가볍게 부풀린 여유로운 실루엣으로 컴포터블함을 강조한 패딩과 레더류도 함께 제안되고 있다. 소재는 머어서라이징 가공된 면과 스킨 터치 저어지의 인너, 중고감각의 소프트 코튼 데님, Non-washed의 인 디고 블루, 스트레치 소재의 팬시 데님이 쓰인다. 우븐은 플란넬, 펠트, 트위드, 캐시미어 등의 고급소재 를 사용, 평판, 루프놉, 부클레얀을 이용한 불규칙한 표 면감의 태번수로 핸드 크라프트 효과를 연출하고 있다. /길영옥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