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안영기 회장 한국화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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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찬 정해년 새해를 맞이하여 우리나라 섬유산업의 발전을 선도해 나가시는 화섬업계

임직원 여러분 모두에게 다시금 경의를 표하며 금년 한 해도 변함없는 건승을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우리 화섬업계는 고유가에 따른 원료가격 상승, 원화가치 절상으로 인한 채산성 악화, 내수기반의 악화, 노사간의 대립 등으로 수익성 확보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를 극복하기 위해 화섬업계 종사자 모두가 한 마음이 되어 구조적인 어려움을 해소하고 재도약의 새로운 기틀을 마련하고자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왔습니다.

섬유업계 전체로도 지난 한 해는 모두가 하나 되어 섬유특별법 제정을 위해 총력 매진하였으며, 또한 섬유산업의 구조혁신전략을 완성하고 정부와 공동으로 실천전략을 재정립하는 등 다각적이고 실효적인 섬유산업발전전략 수립에 힘써 온 한 해였습니다. 이제 2007년은 이러한 노력의 결실이 가시화될수 있도록 섬유인 모두가 더욱 분발하여 비전과 희망을 상실하고 무기력해지고 있는 섬유산업을 활성화시켜나가야 할 것입니다.


특히 금년부터는 정부의 지원 하에 기술개발 및 마케팅 등을 강화위한 스트림간 협력사업이 본격적으로 시행될 것으로 보여 우리 화섬업계에서 적극적인 참여가 요망됩니다. 이를 통해 그동안 개별업종단위 위주의 한계를 탈피해서 스트림이 서로 연계된 보다 견고한 상호협력 체제를 기반으로 섬유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해나가야 할 것입니다.
다시한번 지난 한 해동안 화섬산업의 발전을 위해 불철주야 애쓰신 화섬업계 종사자를 비롯한 모든 섬유인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새해에도 변함없이 건강과 성취의 기쁨이 함께 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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