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컬렉션 제품 유입 통해
유러피안 스타일 본격 지향
남성 고객을 위한 편집샵 ‘MANgds’는 국내 디자이너로 시작해 현재 해외 디자이너 브랜드를 직매입해 편집샵을 직영으로 운영, 관리하고 있다. 특히 국내에서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브랜드를 수입해 국내 패션 리더들의 니즈를 발빠르게 충족시키고 있는 것이 강점이다.
지난 상반기 데님 등 미국의 캐주얼 브랜드를 위주로 매장을 구성했으나, 올 하반기부터 유럽풍을 가미해 유러피안 스타일로 전체적인 컨셉을 전환, 현재 10~20%가량의 캐주얼 제품을 반영하고 있다.
현재 ‘릭오웬스’ ‘브르노 피터스’를 비롯 지난 상반기 완판을 기록했던 캐주얼 셔츠 브랜드 ‘트로바타’ 등이 성장세를 타고 있으며, 이달 안에 추가 전개될 예정인 파리컬렉션 제품 ‘베로니크 브랑퀴노’ ‘UNITY’ 또한 향후 성장세가 기대된다.
향후에도 의류 뿐 아니라 잡화 등 다양한 라인으로 해외 브랜드 직수입 사업을 강화 할 예정이며, 해외에서 촉망받는 브랜드를 한국 고객의 기호에 맞게 엄선하여 소개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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