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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샤스포츠(대표 여철모)가 99F/W부터 이태리 브랜드
「게파드(GHEPARD)」를 본격 전개한다.
12여년간 환편니트와 스포츠점퍼, 츄리닝전문업체로 입
지를 다져온 사샤스포츠는 올추동에 이태리 ‘게파드’
의 국내 마스터인 J&M코퍼레이션을 통해 5년간 라이
센스계약을 체결하고 “뉴 스포츠 이지 캐주얼웨어”를
선보이게 됐다.
사샤스포츠가 전개할「게파드」는 중성적인 이미지에
실용성과 합리성을 갖춘 현대적인 심플함으로 표현하면
서 남,녀 모두가 쉽게 코디할수 있는 단품 혹은 세트구
성을 제안할 방침이다.
특히 이 회사의 최대강점인 스포츠점퍼와 츄리닝, 환편
니트의 아이템을 특화해 타사와는 확연히 차별화된 제
품군을 제안할것으로 기대된다.
“자체 공장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디자인을 다양하게
보여줄수 있는등 차별화가 가능하고 가격또한 합리적인
선을 제안할수 있는 장점을 활용해 점진적인 시장점유
를 이뤄갈것.”으로 사샤스포츠측은 전개방향을 설명하
고 있다.
「게파드」는 10대 후반에서 30대 중반까지 연령의 제
한없이 젊은 감성의 소유자들을 폭넓게 타겟으로 설정
하고 가격정책은 중심가격은 다소 올리며 저가는 더욱
저렴하게 고가는 10%상당 비싸게 책정해 중가정책을
기본으로 상·중·하의 배수를 골고루 둘 계획이다.
또한 이미지에 있어서도 뉴 스포츠캐주얼과 유럽풍 밀
리터리와 결합을 통해 새로운 장르인 ‘스포트 앤 이지
캐주얼 웨어’로 전개할 예정인데 소프트하고 편안한
스타일로 실구매층을 공략하는데 손색이 없게 이끌어
간다.
소재도 이를 고려해 소프트한 맛을 살린 천연소재로 표
면감과 요철감을 살린 코튼 100%, A/W혼방사등 세탁
성과 관리가 편리한 실용적 소재를 활용한다. 스타일은
프리함과 릴렉스함을 위한 루즈한 스타일 뉴 스포트 이
지룩 라인을 선보인다.
전격 소개할 아이템은 자켓과 팬츠, 셔츠,니트, 스웨터,
베스트와 점퍼등이며 주력은 니트와 점퍼.
이번 시즌에는 특히 시장테스트를 위해 로고타입이 두
드러지고 박진감있는 스타일을 집중 제안할 방침이며
백화점유통공략을 위한 영업에 전력질주하고 있다.
/이영희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