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니엄 베스트 브랜드 특선
밀레니엄 베스트 브랜드 특선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나이키●●● 일단 99년 회계연도 4/4분기(3-5월)결산을 보자. 순수익 은 9천4백4십만달러이고 주당 순이익은 33센트이다. 이 기간 총매출은 21억8천만달러로 지난해 23억1천만달 러보다 소폭 감소했다. 그러나 지난해 같은기간에는 6천7백7십만달러의 손실을 입은 반면 올해 이같은 순이익이 증가한데에는 전세계 적으로 스포츠웨어의 수요가 늘어났고 특히 인도지역의 주문이 늘어난것도 일조를 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다른 사례. 나이키는 두말할 나위없는 세계적인 브랜 드이다. 세계적인 브랜드컨설팅그룹 인터브랜드에서 발 표한 바에 따르면 나이키의 기업가치는 상위 60개 기업 가운데 28위로 가치만 81억달러이다. 이는 코카콜라(838억달러), IBM(430억달러) 등 정보통 신, 자동차, 식음료 기업들이 늘어난 가운데 의류분야로 는 최고의 가치를 평가받고있는 것이다. 참고로 루이뷔 통은 4억달러, 아디다스가 3억5천만달러로 기록했고 그 뒤를 샤넬, 랄프로렌등이 있다. 물론 한국에서도 한단체가 조사한바에 따르면 나이키 는 스포츠의류 및 스포츠화부문에서 1위의 브랜드파워 로 선정됐다. 측정점수에서는 2위보다 무려 두배가까 운 차이를기록한 것이다. 사실 나이키는 스포츠용품제조업체보다는 이미지를 파 는 기업이다. 지난 86년 한국나이키가 설립된 이해 87 년과 88년 서울과 부산에 대형 직영점을 개설했고 89년 에는 삼나스포츠로 사명을 바꿨다. 이후 94년 나이키스 포츠코리아로 재출범된 것. 무엇보다 나이키의 강점은 마이클 조던, 박찬호, 타이 거우즈 등 세계최고 스포츠스타들을이용한 스포츠마케 팅과 광고, 이벤트 등 토틀마케팅커뮤니케이션부문이다. 마케팅은 그러나 제품의 퀄리티가 안정된 가운데 소비 자를 끌어들일수 있는 하나의 수단에 불과하다. 그리스 신화속 승리의 여신을 딴 나이키는 무엇보다 선수들의 의견을 직접들어 소재와 설계를 하는 등 수많은 시행착 오를 겪은 후 세상에 나오게 된다. 즉 마케팅은 글로벌하게 제품은 철저한 패션을 가미한 기능성제품으로 가 나이키의 모든 것을 종합할 수 있 다. 한편, 한국의 나이키코리아(대표 최종택)는 아시아지역 에서는 처음으로 경기도 이천시에 최첨단 물류기지를 완공하고 가동하기 시작했다. 곧 한국시장의 잠재성이 아직도 크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 이 물류센터와 같은 곧은 유럽의 벨기에정도가 있다. 또한 고객지원센터에서는 판매점들이 안고있는 물류비 부담을 덜어주기도 하며 240여개 매장을 통해 안전하게 배달되고 있다. 밀레니엄 베스트브랜드로 이견이 없는 나이키. 국내 나이키코리아도 글로벌브랜드의 로컬라이제이션을 위한 각종 활동으로 밀레니엄베스트브랜드의 산파역을 할만한 자격이 있는 것이다. /이경호 기자 [email protected] ●●●코오롱스포츠(Kolon sport)●●● 1973년 런칭된 이후 줄곧 국내 아웃도어 시장에서 확고 한 아성을 구축하고 있는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다. 지난해 자체용역을 통한 시장조사에서 브랜드 인지도, 시장점유율, 구매의사 및 보조구매의사 등 각종 지표에 서 단연 선두를 나타낸 것이 이를 입증하고있다. 코오롱스포츠사업부 아웃도어팀 정호진 부장(팀장)은 『수십년간 지속적인 사랑을 받아온 브랜드인 만큼 고 정고객을 비롯한 고객의 의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고 전제하고 아웃도어브랜드들의 무분별한 패션화 경향 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 즉 『비록 연령대가 높고 올 드이미지가 있지만 확고한 브랜드 포지션 구축은 무엇 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코오롱스포츠」의 현재 유통망은 백화점 14, 대리점 45개와 직영점 6개점. 지난 98년 4/4분기에는 목표수익률을 25% 초과달성했 다. 정호진 부장은 『영업, 기획, 디자인등 전조직원의 단결 과 화합을 통해 가능했다.』 며 『신성과급시스템인 「보스」로 반기별 평가로 전환되는 올해도 이익창출을 위한 모든 역량을 집결하겠다』고 말했다. 일례로 고객서비스를 한단계 끌어올려 소비자와 최종접 점인 판매사원에서부터 새롭게 교육을 강화하는 등 지 식경영을 실천할 예정이다. 자산가치에 맞는 매출/이익울 창조를 위해 젊은 층의 고객유인과 등산중심의 이미지 탈피 그리고 고객 기호 에 맞는 컬러, 디자인에서 변화의 바람을 일으킬 예정 이다. 그 중심에는 아웃도어의 중량(heavy)한 이미지의 경량(light)화가 있다. 특히 대리점과 금강산모집회사간 상호연계를 통해 「금 강산-코오롱스포츠」의 브랜드연계도 가능해져 한층 전망을 밝게했다. 이를 통한 올 예상매출액은 지난해보 다 30억원이 늘어난 380억원 수준이다. 앞으로 코오롱스포츠가 밀레니엄베스트브랜드의 위치를 유지하기위해서는 지금보다 많은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소비가 회복되고 생활이 안?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5-11-20
  • 발행일 : 2015-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email protected]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