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류협력 강화·회원사 함께 ‘노력·앞장서야’
동대문패션타운 관광특구협의회 대표로 재추대된 김방진회장은 “이곳은 한국을 뛰어넘어 ‘세계적인 명소로 알려지고 있다’는 것은 협회의 모든 회원사들이 노력하고 각 단체들의 협력으로 이뤄지고 있다 해도 과언은 아니다”라며 “앞으로도 더욱 발전된 패션 특구가 되려면 지금보다 더 많이 교류하고 더욱 크게 힘을 모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잘 아시다시피 동대문패션타운 관광특구는, 세계적 패션산업 집적지로서 매년 300만 명의 외국인관광객이 방문하고, 연간매출액 10조 원이 넘는 서울의 대표적인 쇼핑관광명소다”
“그럼에도 우리 동대문상권은 그동안 관광특구로서의 명성에 걸맞지 않는 열악한 주변 환경과, 관광 및 유통산업을 지원하는 인프라가 부족한 실정이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금년 들어서는 이번 총회에 참석한 주요 내빈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동대문상권에 동대문첨단의류 기술센터 등 패션산업지원 시설들이 건립되고 있다”  “또한 도매 상권에 노점상들이 정비되는 등 동대문상권 일원에서 눈에 띠는 가시적인 변화가 이뤄지고 있어, 매우 고무적으로 생각하며 감사한다”고 표현했다.
동대문상권의 발전적인 변화에 부응해서, 동대문시장 10만 종사자들도 경쟁력을 높여, 소비자들로부터 인정받는 최고의 쇼핑관광명소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을 재차 강조하는 등, 이곳의 발전에 누구보다 함께 노력할 것을 제안했다.
동대문패션타운 관광특구는 올해 주요 사업으로 외국인관광객유치를 위한 마케팅과 이벤트를 강화하며, 수출확대를 위한 해외시장 개척과 교류증진사업에 적극 나서,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는데 힘을 결집시키기로 했다.
또 해외시장개척과 해외바이어유치확대 등 수출지원 사업을 보다 효율적,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중국의류패션시장에 수출실적이 우수한 주요회사 등과 해외통상사업 지원협약 MOU를 체결, 해외시장개척사업을 전담 지원키로 했다. 
또한 서울시, 중구청, 중구상공회, 서울산업통상진흥원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수출증진과 외래 관광객유치확대, 우수디자이너 육성 등 동대문의류 패션산업 활성화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업을 추진하는데 역점을 두는 등 협의회가 중심이 될 것을 기대했다.
한편 김방진 회장은 헬로우APM을 운영하면서 중국 광저우 주요상가에 한국관을 개설, 활성화를 도모하는 등 개별사업에도 글로벌을 앞서 추진, 모범사례로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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