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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은 기회만 잘 잡으면 꿈이 이뤄지는 곳」이라는
말이 있다.
그러나 홍콩만을 시야에 둔 성공이라면, 상당히 어려워
졌지만, 홍콩이 아시아의 패션 비즈니스의 입구로서 중
요시되고 있다는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갖가지 종류의 패션과 액서사리의 국제적 소싱의 중추
로서 커다란 역할을 하고 있는 홍콩 패션 위크.
홍콩 무역 발전국 (TDC)주최의 홍콩 패션 위크도 이번
회는 한국기업과 디자이너들이 대거 참여 (13개사, 5인
의 디자이너)가 참가해서 크게 무르익었다.
이번 한국의 참가는 한국패션협회의 주최(서울시 50%
자금원조)로, 한국이 언제까지나 아시아 경제 위기에
빠져 있는 것이 아님을 대내외에 공표하는 동시에 홍콩
패션 스테이지를 발판으로 세계 시장을 향한 패션 시그
널을 발신한 것으로 의의를 두고 있다.
「스스로 움직이는 곳에 이익이 있다」고 하는 옛말이
이 실로 맞아 떨어지는 모습이다.
지금까지 TDC는 홍콩 패션 위크에 아시아 각국의 적
극적인 참가를 유도해 온바있고, 이번 한국의 적극적인
참가도 그 하나의 커다란 성과로서 한국측의 움직임에
크게 환영의 태도를 보이고 갖가지 협력을 아끼지 않았
다.
예를들면, 개막식 인사에도 주목할만한 화제가 있었다.
아시아 패션 디자이너쇼의 모두에 한국 디자이너의 컬
렉션을 설정, 홍보 지면에도 한국 관련 뉴스를 적극적
으로 기재하는등, 갖가지 협력을 자세를 보인것이다.
IMF관련문제를 비롯하여, 경제적으로 침체에 빠졌던
한국이 다시 일어났다고 하는 하나의 사인을 전세계 사
람들에게 보여준것이나 다름이 없는 것이다.
퀵 딜리버리, 경쟁력 있는 가격, 고품질등을 앞세우고
이전에 OEM생산으로 키어온 노하우에서 자기자신의
브랜드를 붙인 상품 생산에 강력히 대체했다고 한다.
한국 패션협회 김성찬 과장은 이 이벤트의 참가 목적에
대해서 글로벌 비즈니스를 목적으로 했다고 한다.
홍콩뿐만이 아니라, 파리(프레타 포르테, 파리)에도 많
은 디자이너들이 참가 예정이라고 한다.
한편, 캐트워크쇼와 전시회의 양쪽에 참가한 백우진씨
는 스스로 텍스타일 디자이너 (플리츠전문)임을 자부하
는만큼, 독자적으로 개발한 플리츠 소재를 중심으로 깔
끔하고 상쾌한 컬렉션을 보여줬다.
가먼트와 같은 컬러, 같은 소재로 만들어진 초생달형의
백은 상당한 센스로서 평가된다.
그는 이번쇼는 처음이지만, 홍콩을 무대로 일본인 바이
어와 비즈니스 강화가 목적이라고 한다.
한편, Ason Chan은 소재의 이해도가 높고, 그 캐트워
크쇼에서도 소재의 조합에 상당한 기교를 보여주었으
며, Fine Hats & CAPS IND.CO.은 이미 폭넓은 유럽
각국과 비즈니스 관계를 맺고 자신과 여유를 갖은 모습
이다.
그의 제품은 유니크한 소재와 트랜드를 잘 구사한 상품
의 마감방법에 바이어들의 평가가 높다고 한다.
아무튼 이번 패션위크는 변화하기 쉬운 세계의 눈, 그
눈을 잡기위한 한국 패션업계의 변화의 모습이 가장 인
상적으로, 한국 정부의 적극적인 자세와 발맞춘 그 행
보가 주목되고 있다.
정리:/유수연 기자 yuka316.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