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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대한무역진흥공사(KOTRA)가 지원하는 해외섬유
직물박람회는 4월에 개최되는 뉴욕춘계직물展과 10월
에 개최되는 프랑크푸르트 추계섬유직물展 2개에 그칠
전망이다.
KOTRA측은 내년 전시회지원을 위해 올해 회원사의
추천과 관련단체의 의견, 무역관의 추천, 국가정책 및
호응도 높은 전시회를 사전 조사하여 최종 선정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당초 물망에 올랐던 해외섬유직물전시
회는 위의 두개전시회와 인터스토프아시아, 오사카박람
회, 쁘애블라, 프리텍스, 필아시아등이었었으나 기대보
다 참가예정업체가 부진하는등 호응도가 낮아 뉴욕춘계
직물과 프랑크푸르트 추계 섬유직물전에 그쳤다고 밝혔
다.
KOTRA가 지원하는 것은 부스임차, 장치비, 운송비를
포함한 참가비의 40∼60%를 부담하고 이에따른 행정적
인 업무를 대행해주는 것이다.
각 전시회마다 참가비 지원비율이 다르며, 참가비에는
호텔, 항공료, 전시물품 반송비는 포함돼있지 않다.
내년 선정된 2개 전시회는 매년 고정적으로 지원되는
것이 아니라 업체들과 관련단체 및 기관의 추천동향에
따라 유동적이다.
한편 뉴욕춘계패션직물전은 내년 4월 27일부터 29일까
지 3일동안 개최되며 프랑크푸르트 추계섬유직물전은
10월 독일에서 열린다.
<김선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