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테·먹거리·가짜 의약품 등
정부가 안경테를 포함 먹거리·가짜 의약품 등에 대한 원산지 표시위반을 집중 단속키로 했다. 서울세관은 최근 중국산 안경테와 선글라스의 국내 유통과정에 대한 원산지 표시 특별단속을 벌여 28개 업체(20억원 상당)를 적발했다.이번 단속은 원산지를 허위로 표시한 중국산 안경테와 선글라스가 시중에서 대량으로 유통되고 있는 관련업계의 진정에 따라 실시됐다.
서울세관에 따르면 적발된 업체들은 ‘Made in Hong Kong’으로 표시한 중국산 안경테를 수입해 홍콩산인 것처럼 유통했고 원산지를 이탈리아로 오인하도록 ‘Italy Design’으로 표시한 중국산 안경테를 수입해 판매했다. 또 ‘Made in China’라는 원산지 표시를 없애고 국산인 것처럼 유통한 업체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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