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이 곧 예술’ 한국적인 멋 녹여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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住居 혁신 이끄는 선도 브랜드…쌍용건설 ‘예가’

국내 건설업계가 힘들다. 경기의 흐름을 가장 잘 반영하는 부문이 건설 분야다. 경기가 살아날 때도 가장 먼저 일어나고 경기 악화 때는 가장 먼저
영향을 받는다. 최근 소비자 물가가 지난 7월 전년 동월 대비 5.9% 상승해 9년 만에 최고로 많이 올라 경기 악화가 심각하다. 국내 아파트 건설업계는 미분양 사태에 돌입하고 있다. 하지만 위기는 곧 기회임을 기억하고 아파트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소비자에게 어필, 각인시켜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노력이 요구된다. 특히 브랜드 차별화가 더욱 심화 되고 있는 가운데 아파트 브랜드는 독특한 ‘색깔’을 지녀야 한다.


아파트 브랜드가 도입 되고 나서 -팰리스, -타워, 하이-, -빌(Vill), -파크, -캐슬, 타운(Town)등의 영어표기가 대세였지만 점차적으로 우리 말 브랜드가 생겨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아파트 브랜드 업계는 기존 브랜드와의 차별을 유도하면서 간결한 이미지와 더불어 고풍스러운 우리의 멋을 상징화 할 수 있는 한국적 브랜드 이미지 구축에 나서고 있다. 쌍용건설 예가, 코오롱 하늘채, 신성 미소지움, 한진 해모로 등이다. 이들 아파트 브랜드가 한국적 브랜드를 도입해 주목 받고 있다.

▶브랜드 스토리

여유로운 품격과 풍요로운 생활로 “생활이 곧 예술”이 되는 곳. 쌍용건설은 지난 2002년 해외에서 쌓은 고급 건축물 시공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쌍용 ‘예가(藝家)’를 선보이며 소비자의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예술(藝術)의 ‘藝’자와 집을 뜻하는 ‘家’의 합성어로 이뤄진 예가(예가)는 단순한 주거 시설을 넘어선 예술적 문화 공간이라는 뜻과 함께 물질적 풍요를 넘어 지적인 아름다움을 갖춘 사람들이 살아가는 곳이란 의미를 담고 있다.
‘아내 같은 아파트 - 쌍용아파트’를 통해 업계 최초로 아파트에 브랜드 개념을 도입한 쌍용건설은 2000년부터 ‘스윗닷홈’과 최고급 주상복합 오피스텔 ‘플래티넘’을 선보였다. 2000년대 초반에 불어닥친 IT열풍을 반영한 스윗닷홈은 아파트에 대한 트렌드가 변해가면서 새로운 브랜드로의 교체 필요성이 대두되게 되었다. 이에 쌍용건설은 2006년 9월 ‘예가(藝家)’브랜드를 론칭하게 된다. 이는 2002년 프리미엄급 아파트에 사용해 오던 ‘스윗닷홈 예가’라는 브랜드 네임에서 스윗닷홈을 뺀 것이다.


▶‘예가(藝家)’ 브랜드만의 특장점
쌍용 ‘예가(藝家)’는 건강에 대한 욕구가 늘어남에 따라 단지 내에 암벽 등반 코스나 산림욕, 테마 조깅코스, 옥외 휘트니스 공간, 단지내 수영장 등을 선보여 왔다. 또한 갈수록 다양해지는 소비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부부 전용 발코니, 단지 내 연못과 정자, 벽천 등 특화된 설계를 도입하며 아파트 트렌드를 선도해 가고 있다. 2006년 분양한 광주 금호동 쌍용 예가는 1층 세대에 필로티를 도입해 전체를 지상2층으로 띄우고 16~17평 규모의 데크를 활용한 개별 정원을 도입해 분양 당시 많은 관심을 모은 바 있다. 특화된 단지 시설을 위해 쌍용 ‘예가(藝家)’는 지난 2004년 이미 양산 신도시, 2007년 동탄 신도시에서도 신도시 모든 단지 중 유일하게 수영장을 설치해 입주민들의 격찬을 받았다. 디자인에 있어서는 지역 · 연령 · 평형별로 아파트의 외관과 평면, 공용 공간 설계를 다르게 하는 디자인 저작권을 동시에 13건이나 취득하며 디자인 및 설계 차별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금까지 특정 건설사만의 통일된 외관과 평면에 대한 개발은 있었지만 같은 회사, 같은 브랜드의 아파트임에도 지역과 입주민의 연령, 소득수준까지 고려해서 외관과 평면이 모두 다르게 특화되는 것은 새로운 시도로 2006년 11월 분양한 광주 금호동 쌍용 예가부터 적용되고 있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특히 쌍용 ‘예가(藝家)’는 자체개발로 특허출원한 ‘사운드제로 플러스’를 시공해 층간소음을 50db정도로 획기적으로 줄이고, 친환경 벽지와 페인트, 접착제, 공기청정기 등을 도입함으로써 최근 문제되고 있는 새집의 독소를 최소화함으로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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