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부부들이 관심갖고 한번쯤 읽어야할 미리보는 우리아이 좋은 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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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4일 정미(丁未)
오로지 갑목(甲木)이 필요할 뿐이다. 그래야 벽갑인정지명(壁甲引丁之命)이라는 탁월한 기상이 될 수 있는 때문이다. 갑진시를 얻으면 얻지 않는 것과의 차이는 왕비와 하녀만큼 차이가 난다. 갑진시를 얻게 되면 조상의 덕 쌓음이 큰 것을 알 수 있고 후손에게로 이어지는 기운도 탁월해 좋은 자손, 예쁜 자손, 성공할 수 있는 자손을 둘 수 있다. 그렇지 않으면 조상의 악업이 있는 탓일 게다. 조상으로부터 정정당당하게 기업을 물려받을 수도 있다. 남자보다 여자의 경우 행복지수가 훨씬 높다. 다만 분수를 알고 과욕을 버려야 할 것이다. 남편이 장군이면 됐지 참모총장을 욕심낼 일은 아니라는 것이다.
아들이 의사면 사람 돌보는 것에 만족하면 될 것을 병원 짓고 병원장 못돼 안달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는 말이다. 벽갑인정지명을 얻고도 불행하다고 생각하면 과욕의 결과요 자업자득이니 벌 받고 있음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

9월 5일 무신(戊申)
토,금,수(土,金,水)의 기운으로 돼있고 목,화(木,火)는 없다. 목의 시는 갑인(甲寅), 화의 시는 병진(丙辰), 정사(丁巳)다. 임자(壬子)나 임술(壬戌)시는 시상편재다. 갑인시는 좋기는 한데 쓸 수가 없다. 일주 무신과 천극지충이 되는 때문이다. 병진과 정사 중에서는 병진이 나은 편이다. 정사는 뿌리는 튼튼한 불이나 초롱불, 촛불과 같이 미약한 불이다. 병진은 뿌리가 약해도 쓴다. 병화는 태양과 같이 강렬하고 독왕(獨旺)한 속성이 있기 때문이다.
병진시에 조상의 덕이 있고 중동지역에 진출, 석유사업에 뛰어든다면 대부가 될 가능성도 있다.
또 임자(壬子), 임술(壬戌)시는 시상편재여서 대부의 뜻이 있다.
화기(火氣)의 도움을 받고 조상의 음덕이 크다면 부(富)의 크기가 엄청날 수는 있으나 위험이 따른다.

9월 6일 기유(己酉)
깍쟁이 기질에 잔머리를 굴리기 쉽다. 말로는 다 베푸는 척하고 호걸인양 떠들지만 실체는 다르다. 약속해도 믿을 수 없고 돈 들어가면 안 나온다. 한마디로 인격이 문제다. 잘 산다는 소리를 들을 수 있지만 손가락질 받는 인생이기 쉽다. 이러한 약점에서 탈피할 수 있는 유일한 시는 병인(丙寅)이다.
돈을 벌어서 얼핏 잘사는 것처럼 보여도 안팎으로 아픔이 많은 날엔 인자하고 사랑스럽고 아름다운 것을 추구함으로써 고통에서 벗어나야 한다. 마음을 착하게 살고 싶어도 행동과 주위여건이 따르지 않는게 대부분이다. 그렇지만 병인시를 얻으면 마음 다스리기가 훨씬 쉬어진다. 더욱이 다른 어떤시보다 후손의 기운이 좋아 놓치기 아까운 시라 하겠다.

9월 7일 경술(庚戌)
목,화(木,火) 기운의 조화가 필요한 날이다.
토,금,수의 기운만으로 돼 있으니 잘 나가다가도 한번 삐끗하면 도로아미타불 되기 쉽다.
목은 재물이요, 화는 벼슬이요, 명예니 목화없는 사회생활이 어떠할지는 짐작할만하다.
결혼을 잘못하기 쉽고, 다행히 좋은 기운을 만나 행복해도 그것이 오래가기 힘든 법이다.
목의 시는 갑신(甲申), 화의 시는 병술(丙戌)이 제일이다. 그렇지만 갑신시는 뿌리가 차고 금의 기운이 강하고 토기도 있음이 문제요 병술시는 술중 무(戊), 토의 기운이 강하니 약점이다.
가계(家系)의 기운에 따라 목의 도움이 있으면 병술시, 화의 도움이 있으면 갑신시가 최고가 될 것이다.
이들 시 외에는 별 쓸모가 없다.

9월 8일 신해(辛亥)
명리학에 금수상관 관위요(金水像官 官爲要)라는 말이 있다.
금과 수가 많은 명(命)에는 화(火)기가 최우선이라는 뜻이다. 화기가 있는 시는 계사, 갑오, 을미, 병신, 정유이다.
계사와 갑오와 을미는 지지에 화기가 있고 병신, 정유는 천간에 화기가 있다. 짜임새 상으로 보면 갑오시가 가장 좋다.
너그럽고 어질고 가정이 평화롭다는 뜻이 있다. 배우자와 기운이 잘 맞으면 좋은 후손이 태어날 가능성도 크다. 소위 재관이 동주하니 곰팡이 끼고 이끼가 돋아날 환경에 햇살이 환하게 비치는 형국이라 할 것이다.
이혼을 하고 자식이 속을 썩여도 좋으니 돈만 많았으면 좋겠다고 희망한다면 그럴 가능성은 을미시가 가장 적합하다.

9월 9일 임자(壬子)
수기(水氣)가 너무 강하다. 가을 물은 적당해야 하는데 지나치면 만물이 썩는다. 본명의 경우 년상(年上)의 무토가 위험하다.
기운도 한쪽으로 흘러 무엇보다 목,화,토(木,火,土)의 기운이 조화를 이루도록 해야 한다.
짜임새상 갑진(甲辰)과 병오(丙午)밖에 쓸 수가 없다.
갑진시는 지지가 신자진(申子辰)으로 수국(水局)을 이뤄 물난리가 난 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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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2022-12-13 04:47:05
좋은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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