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을 앞둔 비너스·비비안·트라이엄프 등 이너웨어 업체가 계절을 담은 신상품 출시로 분주하다.
이번 시즌 새롭게 선보인 브라의 공통점은 여성들의 영원한 로망인 ‘볼륨업’ 기능에 충실하면서도 ‘편안함’을 강조했다. 자신의 가슴에 딱 맞는 ‘밀착감’으로 편안한 착용감을 극대화함은 물론, 브라가 들뜨지 않고 가슴을 받쳐주고 모아줘 한층 아름다운 가슴라인을 연출해 준다. 또 ‘편안함’을 위해 상하좌우 움직임이 자유로운 ‘스트레치 소재’를 사용하고, ‘저중심 설계’로 가슴곡에 ‘V라인’이 돋보일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디자인 적으로는 ‘광택’ 소재의 사용과 감각적인 ‘퍼플’ 컬러의 강세가 눈에 띈다.
은은한 광택감이 감도는 ‘새틴 원단’에 ‘도트 패턴’ 포인트로 고급스러움을 강조하는 한편, 가을의 계절감이 느껴지는 그윽한 ‘바이올렛’과 세련된 ‘와인’ 색상 활용으로 감도를 업그레이드 했다.
‘비너스’는 ‘V라인’의 결정판 ‘V for me’를 출시, 3가지로 세분화된 볼륨 패드가 개개인의 가슴에 밀착되어 편안함과 볼륨업 기능을 완성해주는 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원단에 피부 보습과 트러블 방지 기능이 있는 ‘콜라겐 가공’ 처리로 장시간 착용에도 쾌적함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비비안’은 ‘웨이브 와이어’를 사용한 ‘웨이브핏 브라’를 출시, 가슴의 곡선과 같은 굴곡을 동일하게 적용한 ‘웨이브 와이어’가 기존 평면 와이어와 차별화된 밀착력으로 가슴을 편안하게 해주는 자연스런 설계가 돋보인다.
‘트라이엄프’는 ‘맥시마이저 V-퓨전’을 출시, 접착식 기술 적용으로 얇은 브라의 가장자리들이 몸에 밀착되어 여성의 몸을 편안하게 감싸 아름다운 바디라인을 강조해 준다.
지금껏 브라가 가슴에 딱 맞지 않아 불편함을 느꼈던 여성에게 ‘볼륨업’과 ‘편안함’을 동시 제공하는 이번 가을 신상품들은 희소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