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방직협회(회장 김 준)의 ‘2015 코튼 T-셔츠 프린트 디자인 콘테스트’ 대상에는 김도연서울영상고 영상미디어과 3학년 고등학생이 선정됐다.
산업통상자원부, COTTON USA가 후원한 이행사는 지난 2002년부터 시행돼, 올해 14회째를 맞았다. ‘나만의 특별한 선택, 코튼’을 주제로, 지난 3월 27일까지 작품을 접수해 총 1,633점의 작품이 응모 됐다. 14년 만에 처음으로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 대상 수상자로 선정 화제를 모은다.대상에 선정된 김도연군은 ‘Made in Nature’를 내용으로 순수함의 상징, 코튼의 특성을 살리려 노력한 흔적이 돋보였다. 코튼의 산뜻하고 순수한 느낌을 주기 위해 하늘색과 분홍색을 사용했으며, 티셔츠에 프린팅해 멀리서도 잘 보일 수 있도록 간단하게 심볼화시켜 디자인했다. 또한 심볼 중앙에는 코튼을 상징하는 로고를 넣고, 핑크색 배너에는 자연이 만들어 순수하다는 의미를 담아 ‘Made in Nature’ 라는 문구를 넣었다. 또한 중앙 로고에는 코튼에 의해 만들어진 자연, 그 순수한 자연을 즐기라는 의미를 실었다. 우수상 대한방직협회 회장상은 김예린(경운대학교 멀티미디어학과), 장려상은 김병현(계원예술대학교 리빙디자인과 졸업), 박기정(가천대학교 패션디자인과), 엄도영(한양여자대학교 섬유패션디자인과)학생이 선정됐으며, 139명이 입선 수상자를 발표했다.시상식은 5월 12일(화) 웨스틴 조선호텔 1층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되는 ‘코튼데이 2015’ 행사장에서 있을 예정이다.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및 상금 200만원, 우수상은 대한방직협회 회장상 및 상금 50만원, 장려상은 각 대한방직협회 회장상 및 상금 30만원이 주어진다. 수상작은 코튼데이 2015 행사장에 전시되며, 대상 수상작품은 코튼 티셔츠로 제작하여 행사 참석자에게 증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