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불상공회의소 주관, 서울 프렌치 아이웨어 페어 성료
“한국 안경시장은 많이 발전했다. 10년 전에는 자체 생산기술보다 수입제품에 관심이 많았지만 지금은 한국 제조기술이 발달해 유럽제품의 경쟁자로 인식될 정도다.”
한불상공회의소 루카 부데 소장 인터뷰
韓·佛 ‘공동 비즈니스’ 펼칠 터
▲한불상공회의소 설립 취지 및 소개?“한불상공회의소는 1986년 비영리 단체로 설립, 한국과 프랑스를 연결하는 비즈니스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 153개 프랑스 내 상공회의소 및 112개 해외주제 프랑스 상공회의소는 250만 개 기업의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한국에는 260여 개 주한 프랑스 기업을 비롯해 한국기업들이 회원으로 등록돼 있어 양국의 비즈니스 관계 발전을 목표하고 있다.”▲프리미엄 아이웨어 페어 개최 및 성과에 대해?“이번 전시회는 국제 안경 박람회 실모(SILMO)를 주최하는 실모협회(SILMO ASSOCIATION)의 후원, 프랑스 안경업 협회 레오(LEOO)가 주최, 한불상공회의소가 주관한 첫 행사다. 한국과 프랑스간의 교역 및 교류 활성화를 위해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으며 프랑스 최고 안경브랜드를 소개, 인지도를 확대하고 한국 파트너를 만나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 더불어 프렌치 아이웨어를 통해 새로운 트렌드 창출의 시발점도 마련하고자 한다. 대구에서 다음날 개최된 DIOPS행사 일정에도 많은 업체가 이번 전시회에 참가, 행사를 성료할 수 있었다. 특히 라퐁의 컬렉션을 보고 현장에서 수주한 바이어도 있었고 루카 드 스텔의 디자이너 안경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새로운 소재(스톤, 레더 등)으로 만든 안경테도 주목받았다.” ▲내년도 계획에 대해?“성공적으로 마무리된 이번 페어에 힘입어 현재 실모 협회는 내년에도 관련 페어를 개최할 예정이며, 정확한 날짜는 현재 미정이다. 200년 노하우를 가진 프렌치 아이웨어의 혁신적이고 아름다운 고품격 제품에 큰 관심을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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