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에스기계, 고밀도 니트 의류 개발에 용이
니트硏, 19일 섬유센터서 설명회 개최
니트硏, 19일 섬유센터서 설명회 개최
한국이 최초로 개발한 48게이지급 싱글 환편기가 시장에 선보인다. 한국니트산업연구원(원장 백철규)은 19일 오후 2시 강남구 대치동 섬유센터에서 삼에스기계가 국내 최초로 개발한 48G급 고밀도 환편기 프로모션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 기계로 개발한 편직원단 및 제품도 함께 선보인다. 아울러 2016/17 F/W 스포츠웨어 니트 트렌드 정보를 발표하고 고밀도 스포츠웨어의 개발 방향을 제시하는 세미나를 연다.
니트연구원은 산업통상자원부의 글로벌전문기술개발사업(섬유스트림)인 ‘인텔리전트 편직 시스템을 활용한 48게이지급 엑티브 스포츠웨어 개발’ 사업을 진행했다. 작년부터 올 2월까지 국비 19억원을 들여 삼일니트, 한솔섬유, 삼에스기계, 삼성제침, 한국자카드섬유연구소와 함께 글로벌 스포츠웨어 시장의 핫 트렌드인 고밀도 니트 원단과 의류 제품을 개발했다.
백철규 원장은 “현재 의류시장 트렌드는 어슬레저(Athleisure)룩으로 고밀도 니트원단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니트 트렌드와 국산 고밀도 환편기를 소개함으로써 글로벌 패션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의류 제품 개발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