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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복 프로모션 D.F.C(대표 김영찬)는 핸드메이드제품 으로 세계시장 진출에 가속도를 더하고 있는 전문업체 이다. D.F.C는 90년대 중반 국내 남성복시장의 80% 이상을 차지했으며 매시즌 철저한 시장조사를 통해 작성된 남 성복시장조사서를 제시하는 기획력의 우수성으로 성장 을 거듭해 왔다. 주력상품은 남성용 리버시블 핸드메이드 코트류와 사파 리,이지자켓형의 언컨자켓. 지난시즌 정장과 캐주얼의 장점을 소화한 언컨자켓으로 일본시장에서 큰 호평을 받았고 지난해부터 꾸준히 유 럽과 미주지역의 해외전시회에 참가한 D.F.C는 올한해 미,일,유럽등지에 80만달러 수출을 진행했고 내년에는 1 백50만달러 수출을 예상하고 있다. 제주전통의복 갈옷연구원「한맥갈옷 연구소」 설립과 중국 대련 봉제공장 운영, 장춘의 자사매장을 열어 화 제가 되기도 했던 이 회사 대표 김영찬사장은 지난달 결성된 프로모션협의회의 회장직을 맡아 전세계 시장을 겨냥한 한국패션의 힘을 키워 나가고 있다. 고급니트전문 프로모션社 PHILL(대표 민인숙)은 우수 한 기획력과 철저한 브랜드 관리를 장점으로 해외시장 개척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4월부터 일본에 「오조크」 「언타이틀」 「엘 르」 등 10개 고급여성브랜드에 니트류를 납품하고 있 는 필은 현재까지 일본으로 2백만불을 수출했다. 또한 올해말에는 동상사를 통해 미국에 「리바이스」 「525 made in America」에 니트류를 납품할 예정으 로 고품질과 뛰어난 기획력을 인정받고 있다. 85년 창립된 필은 현재 반도, 코오롱, 삼성, 나산, 신원 등의 국내 유수 기업들과 거래를 하고 있으며, T-셔츠 와 쉐타를 생산하는 필은 골프, 캐릭터, 캐쥬얼등의 다 양한 아이템을 취급한다. 필은 다이마루와 쉐타라인을 동시에 운영하기 때문에 횡편과 환편의 조화가 장점이며 외형의 볼륨화보다는 제품의 질을 중시, 다수의 브랜드와 거래하기 보다는 필의 기획력을 100% 발휘할 수 있는 소수 브랜드에 심 혈을 기울이고 있다. 캐릭터 여성니트류를 전문적으로 기획 생산하는 니트윈 (대표 남상설). 91년 창업한 니트윈은 코오롱 「벨라」 「캐서린 햄 릿」, 패션네트 「마리끌레르」 「우바」, 나산 「예 츠」 「조이너스」「오브제」 「오즈세컨」등 하이퀄리 티 여성복의 니트류를 도맡아 왔다. 신규브랜드, 특히 캐릭터성이 짙은 브랜드에 독특한 패 션아이디어를 제공하는 니트윈은 『남이 하지 않는 것 을 디자인 한다』는 고집으로 패션의 도전정신을 이어 가고 있다. 니트윈은 직조시 다양한 변형이 가능한 수동기계를 많 이 사용하고 18게이지 1합의 얇고 가벼운 제품과 울스 판 니트제품등 조직과 소재면에서 고급스러움과 독특함 을 추구한다. 따라서 기본스타일보다 변형된 스타일, 아방가르드형 니트류를 다수 선보여 왔으며 지난 S/S 니트브랜드 「BOSSY」를 런칭해 새로운 시장진출에 성공적인 테 잎을 끊었다. 또다른 니트윈의 장점은 『철저한 약속이행』으로 아직 까지 원사수급의 어려움을 겪지 않는 업체로 믿음의 끈 을 이어가고 있다. S·H(대표 황성희)는 하이패션 디자이너 브랜드를 중 심으로 니트 및 우븐웨어를 기획생산하는 프로모션사이 다. 이 회사는 20년의 디자이너 경력과 부딕경영자로 여장 부다운 면모를 자랑하는 황성희실장에 의해 지난해 2월 설립된 업체로 「손석환」 「루비나」 등의 디자이너 브랜드와 「프랑소와즈」 「조이너스」 등에 니트,우븐 웨어를 납품하고 있다. 프로모션의 메리트를 『재고가 없는 것』이라 시원하게 말하는 황성희실장은 디자이너로 오랜동안 일하면서 니 트의 기획력이 부족하다고 느껴 프로모션을 시작하게 됐으며 탄탄한 인맥을 중심으로 거래선을 확보해 왔다. S·H는 50∼2백장 내외의 소량생산에 능한데 섬세한 자수 및 핸드프린트물이 인기품목이라고. 황실장은 『브랜드의 이미지를 파악하는 것도 중요하지 만 유행경향을 빠르게 습득해 제품화하는 능력을 더욱 높이 평가한다』고 자사의 장점을 밝히고 지난 여름부 터 시작한 통신판매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다고 전했다. 프로모션의 생명인 기획력에서 강점을 표방하고 있는 니트프로모션社 천심교역(대표 신동수)은 자체 개발실 운영과 원자재업체들과의 직거래로 가격절감과 시간단 축이라는 또다른의 장점을 갖고 있다. 천심은 자체 디자인실과 샘플실을 운영하며 기획력의 강점을 잘 살려내고 있고 6명의 디자이너들은 3년차 이 상의 경력자들로 브랜드 파악능력이 우수해 거래선으로 부터 만족스런 평가를 얻고 있다. 이와 함께 원사,염색소와의 직거래로 가격절감효과와 다양한 소재 및 색상의 제품을 선보이며 그야말로 수요 자들의 요구에 스피디하게 대응한다는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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