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W 시장 공략 돌입
충남섬유(대표 진영식)가 25종의 기능성 소재를 개발해 F/W시장을 공략한다. 이번 F/W 섬유는 이너소재 뿐만 아니라 우븐을 대체해 아우터, 팬츠, 원피스류 등에 쓸 수 있는 아이템이다. 섬유 조직과 원단 두께에 변화를 준 변형 쭈리, 텐션을 살린 슬립, 변형된 골지와 후라이스 시리즈 등이 있다. 7월 중에 선보일 예정이다.충남섬유 관계자는 “기존에 인기가 높았던 쿠션지를 업그레이드해 외관에 변형을 주고 단가도 다양하게 구성했다”고 밝혔다. 충남섬유는 라미네이팅 본딩 기계를 활용해 기존 충남섬유에 있는 원단과 어울리는 아우터로 활용할 수 있는 라미네이팅 본딩, 겨울 내의용 기모 기능성 등도 추가한다.F/W 아이템 중 탄소나노튜브를 이용한 광발열이 가능한 물질을 프린트한 기능성 섬유가 주목된다. 태양이나 조명 빛을 받으면 발열하는 기능성 소재와 내의용으로 어울리는 얇은 웜소재, 혹은 조직감이 있는 아웃도어용 기능성 원단에 프린트해 발열 성능을 발휘한다.올해 31주년을 맞은 충남섬유는 환편물 전문 기업으로 동대문종합상가 안에 5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노멀(NORMAL), 기능성(FUNCTION), 라미네이팅(LAMINATING), 데님라이크(DENIMLIKE) 등을 취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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