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유명 ‘핫 플레이스’ 뭉쳤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6일까지 천호점 대행사장에서 ‘서울 5대 패션거리 트렌드 투어’를 연다. 신진디자이너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개성 넘치는 상품을 고객에게 제공키 위해서다. 홍대·이태원·한남동·가로수길·이태원 등 서울 주요 시내에서 영업 중인 신진 브랜드가 모였다. ‘에코프렌들리’를 모토로 친환경 소재 의류와 잡화 등을 선보이는 ‘한남동-패인터리(Painterly)’, 일상 생활에서 쓸 수 있는 소품들을 한 곳에 모은 편집숍 ‘가로수길-미미마끄’, 고급스런 가죽 소재에 심플한 디자인의 슈즈 브랜드 ‘홍대-스텔라앤로라’를 비롯해 ‘동대문-부부’, ‘경리단길-구루’ 등 총 26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고객 반응이 좋은 신진 브랜드는 팝업스토어나 다른 점포 행사에도 지원하는 등 신진 브랜드에 대한 판로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계자는 “합리적인 가격에 개성있고, 독특한 디자인을 원하는 젊은 고객들에게 좋은 쇼핑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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