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템플턴 대학교, 한국패션실용전문학교와 자매결연
美 템플턴 대학교, 한국패션실용전문학교와 자매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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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템플턴 대학교(학장 박인기)와 한국패션디자인전문학교(학장 김신우, 이하 HFIT)가 지난 13일 대학로에 위치한 HFIT 캠퍼스 비전홀에서 자매결연을 맺고 글로벌 패션 실무 인재양성에 나선다. 이번 협약으로 두 학교는 교육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은 물론 학생교류프로그램 개발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패션실용전문학교 대학로 캠퍼스는 첨단 실무 기자재를 갖추고 있으며 패션 디자인 관련 실기 수업이 특화돼 있다.

템플턴 대학교 학생은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패션실용전문학교의 시설을 이용하고 관련 수업을 들으며 실기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또한 한국패션실용전문학교의 학생은 졸업 후 템플턴 대학교 경영대학에 편입해 패션경영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쌓을 수 있다. 두 학교는 이 외에도 학생들을 위한 ESL센터 및 창업스터디카페 등을 향후 공동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미국 템플턴 대학교 경영대학 박인기 학장은 “앞으로 글로벌 및 국내 패션 시장에서는 디자인 감각과 크리에이티브한 모습은 물론 경영, 마케팅 등 실용적인 면까지 갖춘 인재를 원한다”며 “이러한 패션 리더 인재 양성을 위해 두 학교가 적극적으로 교류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미국 템플턴 대학교 박인기 총괄학장, 장유리 경영대학원장, 손재덕 홍보처장, 김민정 교수와 한국패션실용전문학교 김신우 학장, 이재찬 부장, 최수현 교수, 명정은 교수, 김현정 교수 등이 참석했다. 한편, 템플턴 대학교는 오는 28일 세미나 네트워킹 파티인 ‘글로벌 패션업 게더링(GPG Vpl.3)’을 홍대 시크릿소사이어티에서 진행한다. 이번 GPG는 ‘소름’을 주제로 한 귀신, 호러 파티이며 연사로는 김승원 대표, 이윤경 대표가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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