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 디자이너에게 위탁시스템은 너무나도 가혹하다. 대량 생산을 할 여력도 없고 그렇게 끼워팔기로 팔아봤자 남는 건 돈 몇푼과 자존심에 대한 상처 뿐이다. 도전의 장을 만들기 이전에 그들에게 최선을 다할 수 있는 힘을 실어주는 게 먼저라는 생각이 든다.”
-모 패션 디자이너
○…“올 가을에는 청바지를 더 많이 입을 것으로 보인다. 업계는 전반적으로 매우 어려운데 데님 제품에 대한 열망이 커 그나마 다행이라며….”
-청바지 프로모션 업계 관계자
○…“디자이너에게 요구되는 능력중 가장 중요하게 뜨고 있는 건 패턴과 텍스타일에 대한 이해도다. 어떤 소재와 실루엣을 선택하는 지가 옷의 생명력을 좌우한다.”
-모 브랜드 디자인 실장
○…“섬유업계 경기가 고전을 면치 못하면서 어쩔 수 없이 인원감축에 들어가는 회사가 늘고 있다. 업계경력이 10년이 넘는 과장급 이상 직원들도 칼바람을 피해가기 힘든 상황이다.”
- 모 섬유업계 관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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