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슈즈 브랜드 ‘부테로(BUTTERO)’가 지난 21일 서울 압구정 로데오 거리에 국내 첫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고 국내 시장 공략에 나섰다. 밀라노, 도쿄, 오사카에 이어 전 세계 4번째 플래그십스토어다.
부테로 서울 플래그십 스토어는 ‘가공되지 않음 속의 우아함(raw in elegance)’ 에서 영감을 받아 꾸몄다. 부테로 공장에서 초기부터 사용되었던 제작도구와 다양한 아카이브 연출물이 전시돼 시선을 끈다.
대표 상품 타니노 스니커즈와 러닝 타입의 카레라 스니커즈, 부츠를 포함해 약 100여가지 이상 스타일이 소개되고 있다. 신발 이외에 높은 가방, 지갑 등의 액세서리를 볼 수 있다. 부테로는 1974년 마우로 사니(mauro Sani)에 의해 시작된다. 토스카나 지방 원피를 사용해 전통적인 식물성 탄닌을 사용하는 배지터블(Vegetable) 무두질(태닝)기법으로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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