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염공, 바이오테크 의류 첫 개발
전일염공, 바이오테크 의류 첫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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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균 소취 피부보호 기능 검증…시장 개척 본격화

테마클러스터사업을 통해 개발된 바이오 테크 의류가 시장 확대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보여 기대를 모은다.
피톤치드, 알로에, 키토산, 콜라겐, 자일리톨 등 다양한 기능성 원료를 사용해 개발된 의류제품은 항균, 소취를 비롯한 아토피 등 피부질환에 탁월한 효과를 지니고 있어 유아복에서부터 내의류, 아웃도어 등 기능성 친환경 섬유제품으로 수요업체로부터 각광 받고 있다.

전일염공(대표 김만식)과 한국니트산업연구원(원장 백철규)의 공동 개발 제품이 아토피 피부질환에서 탁월한 완화효과를 얻어내 화제다. 양사는 최근 한국산업단지공단 테마클러스터 사업을 통해 아토피 등 피부질환 완화효과가 탁월한 의류제품을 개발해, 내수 수출 등 시장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이와관련 전일염공 김만식 대표는 “피톤치드를 비롯한 기능성 바이오소재와 같은 고부가가치 소재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지역 섬유산업과 국내 섬유산업이 재도약 할 수 있는 디딤돌 역할을 하고자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고 피력했다.한국산업단지공단 시행 테마클러스터사업은 산업단지의 글로벌 경쟁력 육성을 위해 산업단지공단에 위치한 연관 기업들의 협력을 통해 공동으로 설정한 연구개발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Biotech wear 개발과 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테마클러스터 구축 사업에는 전일염공과 니트연을 중심으로 익산 및 완주의 산업단지공단에 위치한 11개 중소기업들이 참여해 과제를 수행해 오고 있다.

이번 전일염공이 개발한 Bio-tech wear 의류제품은 피톤치드등 기능성 천연추출물을 사용한다. 화학적 용매 대신 친환경 기법을 통해 개발됐으며, 개발된 기능성 의류는 공인시험기관을 통해 기능성을 검증받았다.
테마클러스터 사업을 통해 개발된 Bio-tech wear는 이미 1차년 9억 원의 매출을 이루는 등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차년도 역시 10억 이상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는 등 확산세가 고조될 전망이다.

또한 참여기업인 아이니와 이랜드월드는 Bio-tech Wear를 접목한 상품을 개발해 시장 확대는 물론 매출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 남미 등 해외시장개척을 위한 다각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해외 바이어 발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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