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 기술력 앞세워 패션성 향상 이끌어
금문양복점 송효석대표는 고객 사이즈에 맞게 재단하고 봉제하는 것은 하나의 예술품을 완성한다는 자부심으로 주문 양복 외길을 걸어온 장인이다. 기술과 패션성을 바탕으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송효석 대표는 1978년 서울에 금문양복점을 열고 차별화된 맞춤양복을 선보였다. 고객 한사람 한 사람에게 맞는 세련된 디자인과 높은 퀄리티로 남자의 멋을 표현한다고 자신있게 말한다. 그는 세계적 수준에 도달한 한국 맞춤양복을 세계에 알리는 중추적 역할을 한 원로다. 40여년간 맞춤양복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공로가 인정됐다.송 대표는 2006년부터 2008년까지 한국맞춤양복협회의 회장을 맡으며 맞춤양복업계 발전과 함께 대중에게 맞춤양복 우수성을 알리고 수제 양복에 대한 가치를 높였다. 한국맞춤양복기술경진대회 및 소상공인기능경진대회에서 심사위원으로 위촉돼 후진양성과 맞춤양복 기술력 향상에 큰 몫을 담당했다.2006년 아시아 주문양복총회와 2007년 세계주문양복총회에 한국 대표단장으로 참가해 국위를 선양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2006~2008년에는 한국맞춤양복협회장의 중책을 맡아 대내외 경제활동과 협회 이익증진에 최선을 다했다. 현재 명예회장으로 활동하며 맞춤양복 기술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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