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대표 최홍성)이 전개하는 ‘아크네 스튜디오’가 국내 첫 플래그십 스토어를 청담동에 오픈했다. 지난 19일 선보인 플래그십 스토어는 총 2층 규모로 기존 매장을 통해 선보였던 여성컬렉션 뿐만 아니라 남성, 키즈, 언더웨어, 액세서리, 슈즈까지 전체 컬렉션을 볼 수 있다. 이번 플래그십 스토어는 영국 유명 건축가 소피 힉스가 디자인을 맡았다. 소피 힉스는 스웨덴의 차분하고 겸손한 문화와 아크네 스튜디오의 강하고 힘이 넘치는 디자인을 동시에 표현할 수 있는 건축물을 완성했다. 매장 내부의 콘크리트들은 거친 모재 느낌이지만 아크네 스튜디오 의류들은 부드럽게 반사되는 금속으로 된 벽을 바탕으로 진열돼 있다.
아크네 스튜디오 플래그십 스토어 청담점에서는 오픈을 기념해 한정판 제품을 선보였다. 브랜드의 인기 제품인 스웨트 셔츠를 남녀 공용으로 100벌만 특별 제작해 판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