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창적 스타일 주목…동일드방레, 마케팅 탄력 기대
동일드방레(대표 이선효)의 ‘라코스테’가 뉴욕 패션위크에서 브랜드 DNA가 담긴 2016S/S 컬렉션을 공개, 글로벌 패션피플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라코스테 CD 펠리페 올리베이라 밥티스타는 이번 뉴욕 패션쇼에서 올림픽 정신을 담을 컬렉션을 제안했다.
내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프랑스 국가대표 공식 유니폼을 선보일 예정으로 런웨이를 통해 우선 공개했다. 이번 컬렉션은 올림픽 현장의 다이나믹하고 긴장감 넘치는 순간을 완벽히 재현했다. 1930년대 부터 지금까지 올림픽에 대한 미학적인 연구와 브랜드 아카이브를 결합시켰다.
특히 대한민국을 포함한 전 세계 국기에서 영감을 받은 상징적인 그래픽과 컬러가 조화를 이뤘다는 평이다.
펠리페는 디자인의 강조되는 독창적 스타일로 컬렉션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애비에이터 점프 수트는 지퍼를 채우지 않으면 풍만한 앰플 코트로 변형해 활용할 수 있고 드레스는 허리를 단단하게 조여 전혀 다른 스타일로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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