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하는 홈쇼핑, 체험의 공간으로
롯데홈쇼핑(대표 강현구)이 온라인에 국한된 홈쇼핑 채널의 경계를 허물고 다양한 소비자와의 소통을 위한 신개념 오프라인 공간 ‘롯데홈쇼핑 스튜디오샵’을 잠실 롯데월드몰에 오픈했다. 지난 7일 오픈한 스튜디오샵은 롯데홈쇼핑의 전략브랜드 6개를 입어보고 만져볼 수 있는 체험의 공간이다.
지난해 국내에 단독 런칭한 패션 브랜드 조르쥬 레쉬, 페스포우, 샹티, 아카이브56 그리고 올해 런칭한 글로벌 브랜드 케네스콜, 다니엘 에스떼의 제품을 직접 만져보고 착용해 본 후 ‘바로TV’ 모바일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스튜디오샵에 진열된 의상에는 해당 제품의 상세페이지와 홈쇼핑 방송으로 연결해주는 바로TV의 QR코드 태그가 걸려있으며 ‘바로TV톡’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품에 대한 궁금한 점도 문의할 수 있다. 바로TV톡은 롯데홈쇼핑과 고객과의 쌍방향 소통 채널로서의 역할을 책임진다. 매장에는 실시간 방송과 바로TV톡이 연결된 대형스크린이 구비됐으며 고객들은 롯데홈쇼핑의 방송, 제품, 서비스에 대한 의견이나 건의사항도 매장에서 직접 제안할 수 있다. 바로TV톡은 고객이 원하는 것을 파악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신속하게 방송과 서비스에 반영하는 등 고객과 진심으로 소통하는 채널로 나아갈 것이다.
롯데홈쇼핑 강현구 사장은 “스튜디오샵은 기존의 보고 듣는 홈쇼핑에서 나아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신개념 공간으로 새로운 홈쇼핑의 진화를 시도하는 것이다”며 “신뢰성 있는 브랜드 소개와 질 높은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직접 참여를 이끌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며 향후 리빙, 가전 등까지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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