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밀라노 패션위크에서 YG케이플러스 소속 남자 모델들의 활약이 화제다. 모델 이봄찬, 정용수, 조환, 조효인, 최한빈 등이 신선한 마스크로 연일 톱 디자이너의 런웨이에 올라 주목받고 있다. 지난 2016S/S 맨즈 컬렉션에서 3대 도시, 17개 쇼에 이름을 올린 이봄찬은 이번 런던과 밀라노 패션위크에서도 버버리 프로섬, 질 샌더, 보테가 베네타, 팬디, MSGM 등 8개의 빅쇼에 오르며 인정받고 있다.
조환은 디젤 블랙 골드, 마르셀로 불론, 루치오 바노티 컬렉션에서 개성강한 삭발의 머리와 파워풀한 외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조효인, 정용수, 최한빈은 2016F/W 밀라노 패션위크를 통해 데뷔를 했다. 조효인은 돌체앤가바나 컬렉션에 이름을 올리며 대담한 신인으로 떠올랐다.
도수코 가이즈앤걸스로 이름을 알린 정용수는 존 리치몬드와 레스옴므 컬렉션에서 런웨이를 압도했다. 최한빈은 엠포리오아르마니 컬렉션에서 동양적 마스크와 멋진 워킹으로 글로벌 모델로서 역량을 갖췄다는 호평을 받았다.
다섯 명 모델들의 향후 세계무대에서의 활약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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