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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캐주얼 업계가 활발한 브랜드 홍보 판촉전에 힘입어
전국적인 영업망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특히 올가을 새로이 사업을 시작한 나크나인, 이기, 수
비, 쎄시클럽을 비롯해 기존브랜드인 TBJ, 티맥스 등이
대표적인 업체로 부각되고 있다.
이들은 유명연예인을 총동원하여 스타마케팅을 펼치면
서 각종 이벤트등 소비자를 유치할 수 있는 전략을 펼
쳐 오픈시부터 활발한 판촉지원을 하고 있다.
현재 80개의 대리점망을 확보하고 있는 TBJ는 향후 지
역적 특성을 고려하여 10개정도를 더 오픈할수 있도록
계획을 세우고 있다.
올해 가장 히트브랜드로 기록되고 있는 TBJ의 대리점
개설조건은 현금보증금 1,000만원에 초도 상품구입비
4,000만원과 점포 12평정도면 가능하다.
올가을 새롭게 진출하여 오픈과 동시에 25개의 매장을
오픈 핫이슈를 모으고 있는 나크나인은 현재 전국에 27
개의 매장을 오픈하고 추석전까지 수유점과 포항점, 의
정부등 3개점 오픈을 계획하고 있으며 올 연말까지는
40개 정도의 매장을 개설할 것을 추진하고 있다.
이들업체들은 IMF하에서 합리적인 가격대라는 점과 물
량 확보가 가능하고 스타일이 다양하여 판매에 우려가
없다는 것, 인력확보면에서 신뢰도 바탕이된 중견경력
자라는 점등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는 평.
이에따라 최근 새롭게 등장한 이들 진브랜드등은 오픈
을 시점으로 전개하는 이벤트와 소비자들을 압도하는
스타마케팅의 전개등으로 어려워진 IMF 체제하에서도
고객들을 압도해 영업이 활성화되고 있다.
<김임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