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중심 사업단위 조직개편
신원이 신임 대표이사직에 박정주 대표<사진>를 선임하고 대대적인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신원은 이번 대표이사 변경과 함께 수출과 내수의 각 특성을 살리고 각 부문별 실력과 능력을 갖춘 젊은 전문가가 회사를 책임 경영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경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이다.
기존 김정표 전 대표이사가 맡았던 관리부문장에는 전략기획실 최완영 전무가 맡게 된다. 또 기존 전략기획실의 명칭은 구조조정본부로 전환, 변경한다. 더불어 기존에 운영해 오던 내수부문 본부체제에서 사업부 체제로 개편, 각 사업부의 전문성을 높이는데 주력한다. 기존 패션1본부, 2본부,3본부 체제로 운영해 온 방식에서 각 브랜드 중심의 사업부 단위로 움직인다.이와함께 기존 에벤에셀지원 본부가 내수지원본부로 명칭이 변경되면서 내수 브랜드 경영에 있어 더욱 순발력 있게 대응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했다. 내수지원본부는 신원 개성공장의 법인장이었던 황우승 전무가 총괄로 맡게 됐다. 한편, 신임 박정주 대표이사는 해외법인과 수출 부문을 진두 지휘해 온 해외 수출 영업의 전문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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