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르뜨블랑슈와 함께 하는 169회 재즈파크가 지난 19일 섬유센터 3층 이벤트홀에서 개최된 가운데 “편안하고 감미로운 음악으로 팬들을 사로잡았다”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제이피컴퍼니와 컬처마케팅그룹이 주최하고 까르뜨블랑슈와 정헌재단이 후원하는 재즈파크는 다음달에 170회를 앞두고 있으며 탄탄한 마니아층을 형성해 입소문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지난 19일에는 ‘살롱드 재즈 아베크 샹송’을 주제로 플루티스트 지백이 무대에 올랐다. 국내 재즈씬에서는 보기 드물게 플루티스트로 활동 중인 지백은 클래식한 명곡들과 편안한 샹송을 편곡한 곡들로 팬들에게 힐링을 선사했다.
드럼에 오종대, 피아노 윤지희, 베이스 콘트라베이스 최성환, 보컬 이지민이 함께 연주와 공연을 했다. 이번 공연은 클래식과 재즈의 만남이란 특별함과 더불어 감미롭고 아름다운 음성의 이지민 보컬의 재즈로 편곡된 샹송까지 더해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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