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섬유가 지난 5월26일 경기도 포천공장 물류센터 기공식을 갖고 경쟁력을 높인다. 경기도 포천시 설운동에 들어설 물류센터는 물류동, 공장, 사무동으로 건축 연면적은 7853㎡규모다. 오는 11월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충남섬유는 이번 물류센터를 통해 국내외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이날 기공식에는 충남섬유 진영식 대표를 비롯해 태광섬유 정종균사장, km섬유 한병목사장, 도원건설 김창환대표 등이 참석했다. 충남섬유 진영식 대표는 “신용, 신뢰를 줄 수 있는 충남섬유가 되겠다. 이 자리가 또 다른 시작이 될 것이다. 충남섬유의 물류센터는 관리의 충남으로 글로벌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또 하나의 방안”이라고 밝혔다.
진 대표는 “오랜기간의 숙원사업인 충남물류센터가 원가절감과 물류의 효율성 증대를 이뤄 낼 수 있어 충남섬유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전했다. 충남섬유는 매년 매출의 15% 이상을 개발비로 투자하며 신소재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니트, 우븐 뿐만 아니라 본딩, 라미네이트 등 캐주얼, 정장, 기능성 의류를 만들 수 있는 원사, 원단까지 보유하고 있다. 또 신속한 납기와 다품종 소량 생산 납품 등이 강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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