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혜작가, 서.촌.풍.경...개인전 12일부터
김지혜작가, 서.촌.풍.경...개인전 12일부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시와 개인의 삶에 관한 이야기, 16점 전시

도시공간을 소재로 확장과 축소, 변형된 색으로 공간을 재창조 해 온 김지혜 작가가 개인전 <바르고 어질게...꽃피우다 - 서.촌.풍.경>을 오는 8월 12일부터 9월 2일까지 서울 종로구 통의동 아트사이드 갤러리에서 갖는다.

이번 전시에서 김지혜 작가는 서울의 서촌인 통의동과 통인동 이라는 공간에 주목, ‘바르게 통하다’와 ‘어질게 통하다’라는 지명의 의미, 장소성과 관련이 있는 신작 총 16점을 선보인다. 옛 흔적과 현대화, 도시화된 모습이 공존하는 서촌이라는 특정한 도시공간과 그 속에서의 개인의 삶을 통해 끊임없는 변화와 움직임, 긴밀한 관계들로 나타나는 시공간을 창조적으로 보여준다.

작가는 통의동과 통인동 지역을 통해 한 개인의 삶을 들여다 보고 그 과정에서 현대 도시 공간의 창조적 생성과 개인의 삶 간의 관계를 자신만의 시각으로 접근하고 했다. 서촌을 통해 빠른 변화 속에서 그 목적과 기능이 다양화되고 있는 현대 도시공간의 정체성과 그 속에서의 개인의 삶을 바라보며 자신과 사회와의 관계를 탐색해 가고자 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서촌, 서촌 그녀, 서촌 돌담, 서촌 골목 등 16점의 작품이 삶과 개인의 흔적을 함축하며 지난날과 오늘날을 연결시키고 유연함과 가능성을 지닌 도시 공간의 앞날을 시각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5-11-20
  • 발행일 : 2015-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email protected]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