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그린인터내셔날홀딩스(대표 김범준)의 콤마클라세가 지난 8월 27일 토요일 성수동 대림창고에서 ‘브랜드의 시즌 이야기를 쇼핑하는 날’ 이라는 테마로 진행된 첫 패션전시마켓이 성료됐다. 이날 전시에는 ‘모던알케미스트(Modern Alchemist)’, ‘베베폼(bebepom)’, ‘에브리데이365’ 등 패션, 아트, 주얼리, 슈즈, 백의 25개 디자이너가 참가했다. 콤마클라세는 국내 디자이너들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전시 마켓 및 B2B 플랫폼으로 디자이너들의 시즌 프리젠테이션을 기반으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만들어 가는 새로운 형태의 글로벌 패션 비즈니스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기존에 마켓들의 단순 판매에서 벗어나 25팀의 디자이너를 소개함은 물론 디자이너 혼(Design Horn) 과의 아트 디렉팅을 바탕으로 아티스트의 작품과 빈티지 가구업체인 구빈티지(GU VINTAGE) 및 조명의 성도지엘도 참여해 첫 행사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 콤마클라세는 이번 시작을 바탕으로 국내에서는 디자이너들의 시즌 문화행사를 바탕으로 디자이너들과 일반 고객에서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문화 컨텐츠로 성장을 위해 지속적이며 다양한 형태의 문화행사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국외에서는 디자이너 브랜드의 파트너로써 디자이너 브랜드들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비즈니스 플랜을 가지고 움직일 예정이다. 특히 다가오는 10월에는 첫 행보를 함께했던 브랜드 중 7개 업체를 1차 선발해 중국 상해 CHIC FAIR 에 참가를 앞두고 국외 비즈니스 행보를 준비 중이다.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