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아머·파타고니아 사세확장
국내 아웃도어 스포츠 시장이 녹록치 않은 상황이지만 글로벌 업체들은 이를 기회로 여긴 것인지 반격에 나서고 있다. 글로벌 기업들이 직진출을 선포하며 사세 확장에 나서고 있어 주목된다.
최근 언더아머글로벌 본사는 언더아머코리아를 설립하고 내년 봄부터 ‘언더아머’를 공식 전개키로 했다. 본사는 기존에 갤럭시아코퍼레이션에서 5년간 전개해오며 좋은 분위기가 기대되자 직진출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7월 파타고니아 글로벌에서는 파타고니아코리아를 자회사로 직접 경영한다고 선포했다. 이 회사는 이 같은 결정을 통해 한국 시장에서 제품 판매와 사후 관리, 고객서비스 등 다양한 기업 활동을 강화해 나갈 수 있다고 밝혔다. 파타고니아는 약 25년전에 한국에 처음 소개됐으며 현재 약 28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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