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봄 첫 선…주방용품까지 확장
살림의 여왕으로 유명한 마사 스튜어트의 홈 컬렉션이 한국에 상륙한다. 나스닥 상장사 시퀀셜 브랜드 그룹(Sequential Brands Group)은 팡 브라더스 그룹의 에프비 리빙(FB Living)과 함께 ‘마사 스튜어트(Martha Stewart)’ 리빙 홈 컬렉션 한국 라이선스 및 런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에프비 리빙은 2017년 봄부터 한국에서 침구류, 타월, 쿠션, 욕실용품 등의 라이선스 비즈니스를 시작으로 2017년 가을 주방용품까지 추가 런칭을 계획하고 있다. 한국에서 선보일 새로운 상품들은 마사 스튜어트 리빙 잡지와 그녀의 컬렉션에서 영감을 받은 상품들로, 클래식하면서도 모던한 디자인에 만족스러운 가격까지 어우러져 소비자들의 호응이 예상된다.시퀀셜 브랜드 그룹 예후다 슈미드맨(Yehuda Shmidman) 대표는 “한국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리빙 시장에 있어 마사 스튜어트의 한국 진출은 아시아의 첫 단추이자 매우 중요하고 흥미로운 마켓”이라고 말했다.
FB 리빙회사는 팡 브라더스 그룹의 계열사로, 팡 브라더스 그룹은 1950년 홍콩을 기반으로 설립된 텍스타일 회사다. 이 그룹은 현재 의류, 패션, 라이프스타일을 중심으로 상품의 제조와 유통까지 사업을 확장했다. 뉴욕, 런던, 밀란, 파리, 홍콩, 상해, 일본, 서울을 포함한 각 나라의 중심 도시에 사무실과 매장이 진출해 있다. 팡 브라더스 그룹은 새로운 분야의 확장을 위해 소비자 생활 용품, 전자 전기 제품, 전기 저장 사업 등에 관심을 갖고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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