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18F/W PV, 전시업체·방문객 증가
17/18F/W PV, 전시업체·방문객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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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적 전문패션산업계 전시 자리매김
최근 성료한 ‘2017/18F/W 프레미에르 비죵 파리’가 1898개 전시업체 참여와 5만6475명의 방문객 등 안정적 성과를 과시함으로써 국제적인 전문패션산업계의 대표 전시회로 입지를 굳혔다. 이 수치는 지난 2016년 2월 전시회와 비교해 방문객 수치가 2.7%, 전시업체가 10% 증가한 긍정적 변화를 대변한다.프레미에르 비죵 파리측은 “방문객 수치를 넘어 의사결정자, 창의적 발주를 진행할 수 있는 질적으로 뛰어난 방문객들이 참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규모적 측면으로는 독립디자이너, 중소기업에서부터 국제적 기업에 이르기까지, 포지셔닝 측면으로는 주요 리테일 체인부터 중간 및 고급패션, 액세서리 브랜드를 포함한 명품까지 두루 전시회를 방문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프레미에르 비죵 파리 전시회는 창의적이고 다각적인 분야의 원 스탑 샵을 찾는 다양한 패션산업계를 한데 모으고 있으며 프랑스, 이탈리아, 영국, 스페인, 미국, 독일, 터키, 일본 등 상위 10개 국가의 방문객들은 대체적으로 세계적 경제위기에도 불구하고 안정적 수치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행사기간인 9월 13일 12시30분에 프레미에르 비죵 패브릭 포럼에서 열린 제 8회 PV어워즈에서는 6개 분야의 수상자들이 발표됐다. PV어워즈는 매년 가장 독창적이고 혁신적인 패션직물을 선발하는데 지난 에디션부터 올해 두 번째로 프레미에르 비죵 레더 전시회의 피혁제조업체가 소개하는 가죽도 포함, 경쟁하고 있다. 인도의 VENTURES, 이탈리아의 LUXURY JERSEY, 영국의 HENRI PORTIER/ BENNETT SILKS가 패브릭상을, 이탈리아의 DILEATHER, 일본의 SAKAMOTO CORP, 터키의 ANIL TANNERY가 레더상을 각각 수상했다.이번 프레미에르 비죵 파리에서는 서로 다르지만 상호 보완적인 절제된 대담함이 드러났다. 예를 들면 흐르는 듯한 유동적 직물들은 더욱 밀도가 높아졌고 은은한 광택이 두드러졌다.또한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대담하고 유쾌한 활기를 발산하는 소재들이 많이 제안됐다. 이브닝룩에 가볍게 접근하면서 과감하게 색다른 감각을 추구하는데 아이러니한 터치의 기술적 접근을 통해 한단계 업그레이드 됐으며 클래식한 스타일을 부드럽게 변형시킬 것으로 보인다.

색상은 거칠고 강렬한 색체에 집중, 우중충한 색조들을 밀어냈으며 에어리한 톤을 바탕으로 엉뚱한 멀티조합을 이룬 것이 특징이다. 한편 데님 프레미에르 비죵은 올 11월 2,3일에, 블로썸 프레미에르 비죵은 12월 13,14일에 프레미에르 비죵 파리는 2017년 2월 7,9일에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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