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대비 4.6% 감소 136억달러 예상
하반기 들어 섬유류 수출 감소폭이 점차적으로 둔화되고 있으나 상반기 실적이 워낙 저조해 올해도 목표치를 달성하지 못하고 마이너스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섬유류 수출은 상반기 중 2월 한 달을 제외하고는 모두 역신장을 기록했다. 하반기에는 7월과 9월을 뺀 나머지 달에 플러스 성장세를 기록했다.
한편 11월 섬유류 수출 상승은 물량이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부가 화섬제품(LMF, 스판덱스) 생산이 증가했고 베트남 수요 증가에 따른 수출 물량 증가세가 상승세를 이끌었다. 수출단가는 지속적으로 하락했지만 원면 및 화섬원료 가격은 소폭 상승한 점도 작용했다.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