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대표 허민회)이 지난해 4분기 취급고는 전년동기대비 14.1% 성장해 3년 만에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다. CJ오쇼핑 관계자는 “그 동안 꾸준히 추진해 온 수익중심의 경영전략, T커머스를 포함한 채널 다각화, 그리고 단독상품을 중심으로 한 상품경쟁력 강화에 힘입어 지난 해 3분기부터 전년동기 대비 성장세로 전환됐다”고 말했다.4분기 실적을 살펴보면 취급고는 전년 동기대비 14.1% 성장한 8911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역대 최고 분기 취급고인 동시에 지난 2013년 4분기(11.1%) 이후 3년 만의 두 자릿수 취급고 성장이다. 4분기 영업이익은 매출 성장에 따른 이익 증대와 운영효율화에 따른 비용감소 등에 힘입어 전년 동기대비 30.7% 증가했다.
CJ오쇼핑은 역대 최고 분기 영업이익을 기록했고 동시에 지난 2015년 4분기부터 5분기 연속 전년 동기대비 상승세를 이어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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