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온·외부 온도 따라 색상 변화 자체 기술로 원사에 원천 기능 부여
항균 소취 방축 등 멀티기능 갖춰 원단·가먼트 다잉보다 상품화 다양
체온이나 외부 온도 변화에 따라 색상이 스스로 변하는 원사가 국내 기술로 개발돼 앞으로 상품화가 큰 관심을 모은다. 일반적으로 카멜레온 가공으로 불리는 이 기술은 지금까지 원단이나 가먼트 염색이 주류를 이뤄왔으나 이번에 치즈 다잉 기술로 원사개발에 성공함에 따라 다양한 용도의 의류개발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현재 카멜레온 가공으로 의류를 전개하는 곳은 미국과 영국의 소수 업체에 불과하다.항균 소취 방축 등 멀티기능 갖춰 원단·가먼트 다잉보다 상품화 다양
나 사장은 “현재 가먼트 다잉으로 상품화를 전개하는 영국의 Babyglow사 유아동복의 경우 피스당 판매가는 100만 원대에 이른다”며 마이크로색소 시장은 흔치 않은 고부가가치시장이라고 말했다. 특히 치즈 다잉 기술의 마이크로색소 면사에 실켓 가공 등 다양한 후가공 기술을 접목할 경우 더 큰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제품의 다양한 기능을 보증하는 택 공급에도 나선다. 한편 원텍스가 공급하는 마이크로색소 면사 판매가격은 kg기준 8만5000원 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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