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어러블 센서를 통해 발의 착지 각도, 러닝 타입 등 자세한 데이터 도출
아디다스(대표 에드워드 닉슨)가 발 구조와 각도 등을 분석해 최적의 런닝화을 추천해주는 최첨단 시스템 ‘런 지니’를 런칭한다. 런 지니는 사람마다 다른 발 모양, 착지 각도, 러닝 습관 등을 짧은 시간 내에 분석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가장 적합한 런닝화 제품을 추천해주는 시스템이다.
카메라로 영상을 촬영하거나 발을 스캔해 데이터를 얻는 기존 방식에 비해 웨어러블 센서를 활용해 한층 더 정확한 데이터를 빠르게 얻을 수 있다. 더불어 본인 발에 맞는 최적의 제품을 추천해줘 합리적인 구매를 돕는다. 체험을 원하는 고객은 해당 매장 전문 스탭과 간단한 러닝 상담을 진행한 후, 런 지니를 신발 끈에 부착, 약 1분가량 달리게 된다.
런 지니 대략 40단계에 해당되는 세부 사항들을 자동적으로 분석하고 데이터를 도출해 낸다. 고객은 도출된 결과를 토대로 매장 스텝에게 본인에게 가장 적합한 러닝화 제품을 추천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해당 매장에서는 런닝화 사이즈 측정, 사이즈 선택법 등에 대한 정보도 제공받을 수 있다.
이번 런 지니 시스템은 아디다스 BCS 명동, BCS 롯데월드, BCS 광복 매장에서 무료로 체험해 볼 수 있으며, 상시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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