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스포츠, 중화권 아웃도어 시장 공략
코오롱스포츠, 중화권 아웃도어 시장 공략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계 4위 스포츠기업 中안타와 합작사 설립

‘코오롱스포츠’가 중국 최대 스포츠웨어 기업인 ‘안타(ANTA)’와 합작회사를 설립하고 중화권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 신규 설립 합작법인은 코오롱인더스트리, (주)코오롱, 안타 등 3개 사가 참여하며 중국, 대만, 홍콩, 마카오 등 중화권 전체로 사업 영역을 확장 전개한다. 지분 비율은 코오롱그룹과 안타가 각각 50%씩 출자한다.

코오롱스포츠는 2006년 중국에 진출, 지난해 12월까지 현지에 214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 두 자릿수 매출 신장을 하고 있다. 안타는 시가총액 기준 세계 4위 스포츠웨어 브랜드 안타스포츠를 운영, 스포츠의류 시장 10.3%를 점유하고 있다.

중국 현재 젊은 층을 중심으로 스포츠레저 인구가 급팽창하고 있는 가운데 우수한 기능성과 라이프스타일웨어로 디자인을 확장하고 있는 코오롱스포츠가 중국 내 최고의 인지도와 뛰어난 영업력의 안타와 합작함으로써 시너지가 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코오롱스포츠를 총괄하는 박준성 상무는 “합작사 설립을 계기로 안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중국 본토는 물론 중화권 넘버원 아웃도어 브랜드로 성장할 것”이라고 비전을 발표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5-11-20
  • 발행일 : 2015-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email protected]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