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보다 1억원 늘어난 4억6500만원
한국섬유산업연합회 장학재단(이사장 성기학)는 오늘(28일) 섬유센터 17층에서 '2017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대학추천과 공개공모를 통해 섬유패션업계 종사자 자녀 중 섬유패션 전공학생 총 52명이 선정됐다. 연말까지 147명을 추가 선발·지원할 계획이다. 올해는 작년에 비해 지원 금액이 1억원 늘었다.
2011년 설립된 섬산련 장학재단은 지금까지 36억원의 기금을 조성했다. 올해에는 섬산련을 비롯 KOTITI 벤텍스 영신물산 삼일방 KATRI FITI 산찬섬유 콜핑 등이 기금 모금에 동참했다. 영원무역은 1억원의 매칭 출연금을 기탁해 1년간 199명에게 총 4억65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게 된다. 영원무역은 작년부터 장학기금을 내놓는 기업의 출연금액과 같은 금액을 매칭해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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