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비스, ‘항진드기 섬유’로 봄철 침구 걱정 뚝!
휴비스, ‘항진드기 섬유’로 봄철 침구 걱정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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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섬유 소재 전문기업 휴비스(대표 유배근)가 반영구적 항진드기 성능을 가진 침구 소재를 개발했다. 시중에 출시된 항진드기 제품은 가늘고 촘촘하게 섬유 조직을 직조해 진드기가 통과하지 못하게 하거나 후가공 코팅으로 항진드기 기능을 부여하는 제품이 대부분이다.

휴비스가 개발한 항진드기 섬유는 원료 자체에 항진드기 성분을 첨가해, 발전된 방식의 항진드기 소재를 선보였다. 후가공 코팅 제품이 세탁 후에 성능이 감소되는 것과 달리 휴비스 항진드기 제품은 여러 번 세탁을 반복하여도 항진드기 성능이 유지된다.휴비스 항진드기 소재 ‘휴가드 플러스’는 일본의 공신력 있는 화학섬유 검사협회 카켄(KAKEN)의 인증 검사에서 89.6%의 진드기 기피율을 나타내 기준이 되는 70%에 비해 높은 성능이 검증됐다. 또한 원료에 삽입된 항진드기 성분은 유럽 친환경 인증인 에코텍스(OEKO-TEX) 인증을 획득해 인체에 무해하다.

휴비스는 최근 항진드기 침구에 관심이 갖는 고객들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박홍근 침구 브랜드인 ‘블랙라벨’, 이마트 PB브랜드 ‘자연주의’와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침구류 외에도 아웃도어 의류 등에도 그 용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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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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