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바패션, 공격적 전문 패션 영토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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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제이로·썬쿠 등 신규 런칭
바바패션(회장 문인식)이 여성복 전문 업체로 신규 사업 확대를 통해 몸집 불리기를 지속한다. 바바패션은 2010년 이후 꾸준히 수입브랜드와의 국내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며 컨텐츠를 늘려왔다. 현재 ‘파비아나 필리피’ ‘블루마린’ ‘에센셸’ ‘안토니오 마라스’ 등의 해외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올 봄 2개의 신규 수입브랜드 추가와 1개의 국내 브랜드 런칭을 통해 유통과 시장 점유 확대에 전력한다. 해외 사업부에서는 수입브랜드 ‘썬쿠(SUNCOO)’와 ‘르몽생미셸(LE MONT ST MICHEL)’을 새롭게 선보였다. 프렌치 컨템포러리 브랜드 썬쿠는 롯데본점에 1호점을 오픈했다. ‘르몽생미셸’은 100년의 역사를 지닌 프렌치 얼반 빈티지 브랜드다. 갤러리아 본점에 지난 2월 16일 첫 팝업매장을 오픈하며 현재 국내 소비자 반응을 테스트 중이다. 한편, 국내사업부 제이제이지고트의 캐쥬얼 버전인 ‘제이제이로’는 오랜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신규로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 스타일 변신, 라이프스타일 로(ro)’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컨템포러리 감성의 데일리웨어와 유니크한 스트리트 캐쥬얼웨어를 제안하며, 도시적이고 스마트한 컨템포러리 상품을 제안한다. 제이제이로는 롯데본점 ·일산점을 오픈하며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했다. 롯데본점의 경우 3월1일 신규 입점해 13일 만에 1억 원이 넘는 매출 기염을 보이고 있다. 롯데일산점 역시 4000만 원 대 매출을 보이며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관계자는 “바바패션은 끊임없는 투자로 탄탄한 상품기획력과 품질 고급화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에 매진하고 있다”며 “자사 온라인 통합몰의 고도화 등 온오프라인 채널을 아우르는 패션 전문 업체로서 위상을 견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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