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대표 차정호)이 전개하는 알렉산더왕(Alexande Wang)이 지난 1일, 아디다스 오리지널스와 협업한 17ss 콜라보레이션 캡슐 컬렉션 ‘드롭 3(Drop 3)’를 런칭했다.이번 콜라보레이션 컬렉션 드롭 3는 패션과 스트리트웨어의 경계를 허문 알렉산더 왕과 아디다스 오리지널스의 세 번째 시리즈다. 알렉산더 왕이 보여주는 뉴욕 거리의 쿨한 정신과 아디다스의 스트리트 패션이 결합된 새로운 스타일로 선보인다.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나뭇잎(트레포일) 로고를 거꾸로 뒤집어 새로운 심볼을 만들고, 아디다스를 상징하는 삼선 패턴을 해체하는 등 기존의 규칙들을 뒤엎는 제품들을 출시했다.
이번 컬렉션은 남성·여성 모두 착용할 수 있는 유니섹스 의류와 슈즈로 구성됐다. 트랙 슈트(상하의 한 벌로 구성된 운동복), 스웻셔츠 및 쇼츠는 그레이와 화이트, 스카이 블루 컬러를 중심으로 이뤄져 있다. 또한 신발은 농구화부터 독특한 아웃솔이 특징인 스케이트 슈즈까지 다채롭게 선보인다.
이번 드롭 3 컬렉션은 두 번에 걸쳐 공개되는데 4월 1일 첫 번째 컬렉션이, 4월 15일 두 번째 컬렉션 제품들이 공개될 예정이다. 드롭 3는 알렉산더왕 청담 전문점에서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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