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K의 디자이너 슈즈 브랜드 헬레나앤크리스티(HELENA AND KRISTIE)가 오는 10월 미국 프리미엄 백화점 바니스뉴욕에 입점한다. 국내 디자이너 슈즈 브랜드 최초로 바니스뉴욕에 입점할 예정으로 업계 주목을 끌고 있다. 수출금액은 125만 달러(14억원)다. 헬레나앤크리스티는 바니스뉴욕에 2018SS를 시작으로 2019FW까지 네 시즌 독점판매키로 계약을 체결했다. 바니스 뉴욕에 입점하는 제품은 2018SS 스니커즈, 발레리나 플렛, 로퍼 등 대표 아이템이다. 유닉크한 디자인과 섬세한 퀄리티로 국내 소비자들에게 인정받고 있는 제품이다.
이 브랜드는 맨해튼 본점과 베버리힐즈, 샌프란시스코, 시카고점 총 5개점에서 미국 현지 소비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오프라인 매장 뿐 아니라 온라인 몰에서도 판매될 예정이다. 헬레나앤크리스티 고인희 대표는 “이번 바니스뉴욕 진출을 시작으로 미국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을 타겟으로 보다 많은 여성들에게 헬레나앤크리스티를 선보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헬레나앤크리스티는 고인희, 홍혜원 듀오 디자이너가 만나 프랑스 프레타 포르테 파리를 통해 데뷔했다. 유니크한 디자인과 실용성을 더한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다. 갤러리아 명품관, 롯데백화점 본점, 월드타워점, 신세계 센텀시티점 등에 입점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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