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끄레머천다이징(대표 박기용)의 여성복 ‘온앤온’이 여성복 디자이너 브랜드 듀이듀이(DEW E DEW E)와 협업을 통해 감각적인 섬머 캡슐 컬렉션을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온앤온 X 듀이듀이 썸머 캡슐 컬렉션’은 2000년도 영화 ‘리플리’를 바탕으로 이탈리아 남부의 화려하고 고급스러운 휴양지에서 영감을 받았다.

티셔츠와 스커트를 기본으로 원피스, 팬츠 등 다양한 15가지 아이템을 선보이며 완성도와 트렌디함을 극대화하는데 주력했다. 트렌디한 디자인과 컬러, 실용성을 반영해 오프라인 매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킨다는 전략이다. 주요 가격대는 티셔츠 6-8만 원대, 원피스 10만 원대, 팬츠와 스커트 8-13만 원대 등으로 구성되어 합리적인 소비를 요구한다.

관계자는 “백화점 여성복 브랜드와 디자이너 브랜드, 두 복종간의 이색 협업은 다양한 룩과 새로움에 목마른 신세대 고객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다소 침체되어있는 오프라인 매장에 활력을 불어넣을만한 시도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덧붙여 “최신 트렌드에 발 맞춰 10대와 20대를 비롯한 다양한 연령층의 여성 소비자에게 보다 다채로운룩을 제안하고 앞으로도 새로운 시도를 지속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