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6일까지, 종로구 자하문로 갤러리 우물에서
핸드백 브랜드 ‘스토리(STORI)’의 조명희 디자이너가 한지로 새로운 실험적 가방을 만들어 <‘엮어서 담을레라’ 조명희 노엮개 가방전>을 종로구 자하문로 갤러리 우물에서, 오는 7월 16일까지 개최한다.
조명희 디자이너는 “나는 가방이라는 형태로 한지의 지속성을 담고자 한다” 면서 “가방을 팔에 끼우면 미세하게 거친 듯 부드러운 가방의 표면이 살갗에 닿는 온화한 자연과의 접촉감을 느끼고 싶다”고 디자인 의도를 설명했다. 달항아리 형태의 가방, 일상적인 피드 가방(Feed Bag), 실용적인 쇼퍼 백이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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