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경, 찍찍이 기능 유아용 니트원단 개발
금경, 찍찍이 기능 유아용 니트원단 개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자재 필요 없어 공정단축 효과

편의성과 안정성을 위해용 벨크로 기능을 가진 신생아 의류용 니트원단이 개발된다. 기존 유아복은 주로 단추나 벨크로 테이프(일명 찍찍이) 부자재를 사용해 왔다. 그러나 이번에 개발하는 원단을 사용하면 별도의 부자재 없이 완제품을 만들 수 있어 생산공정이 단축된다. 공정 단축에 따른 가격경쟁력도 높아지는 장점이 있다.

신생아 의류용품 제조 전문 기업인 (유)금경(대표 류경미)이 ECO융합섬유연구원(원장 김인관)과 공동으로 원단을 개발하게 된다. 벨크로 기능 원단 개발은 국내에서 처음 시도되는 아이템이다. 환편원단 자체에 접착 기능이 구현되도록 편조직 설계 및 후가공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 핵심이다. 소재도 해외업체들이 주로 쓰는 합성섬유가 아닌 천연섬유가 복합된 소재를 사용해 기술적 차별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연구원 손희정 팀장은 “유아용 제품 적용을 시작으로 2단계 의료용 및 실버용 제품, 3단계 헬스 및 요가 등 스포츠·레저용품까지 연구개발을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5-11-20
  • 발행일 : 2015-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email protected]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mail protected]